벅스뮤직 앱 탐구 2편! 이번에는 재생목록과 내앨범 메뉴를 탐구했다. 전반적으로 스타일이 깔끔하다. 하지만 사용자 행동에 따른 피드백이 부족해서 답답하다. 1. 재생목록 재생목록 화면에는 하단 플레이어 바가 보이지 않는다. 플레이어 바 대신 목록 상단에 현재 재생중인 곡이 고정영역으로 표시된다. 이 영역을 터치하면 전체 목록 중에 그 곡이 있는 곳으로 화면이 스크롤 된다. 수백 개의 곡이 리스트에 쌓여있다면 편할 것 같다. 그런데 굳이 플레이어 바를 쓰지 않고 상단에 재생곡 표시 영역을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다. 하단에 플레이어 바를 두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가 있다. 상단의 '추가' 버튼을 사용해 재생목록 추가를 하면 곡이 추가되었다는 피드백을 화면 어디에서도 받을 수..
네이버뮤직 앱 탐구 7편 마지막 편이다! 네이버뮤직 앱을 구성하는 화면 중에 많은 수가 목록 형태의 화면이다. 특히 TOP100 목록은 나에게 '네이버뮤직은 어려운 앱'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준 화면이다. 오래전 앱을 처음 사용할 때 일이다. TOP100 목록 중에서 내가 원하는 몇 개의 곡을 선택해서 듣고 싶었다. 어떻게 재생목록에 추가시킬 것인가. 처음에는 노래제목 우측의 ▷ 버튼을 탭했다. 그 노래가 즉시 하단 플레이어 바에서 재생되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은 여러 곡을 선택해서 한번에 재생목록에 넣고 듣는 것이었다. 다시 재생버튼 우측의 … 버튼을 탭했다. 팝업에 나오는 내용은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었다. 2편에서 이야기했던 플레이어를 찾지 못한 것과 같은 이유로 난 내가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네이버뮤직 앱 탐구 6편! 그동안 앱의 각 부분을 나누어서 탐구해 왔는데, 이번 편에는 이 거대한 앱의 전체메뉴와 메뉴별 화면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전체를 먼저 정리하고 부분을 탐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거꾸로 진행했다. 이런 거대한 앱에서 사용자는 모든 것을 알 필요가 없다. 필요한 기능 위주로 사용하면 된다. 앱을 실행해서 첫 화면에 보이는 것에서 내가 하려던 것이 해결되면 더 찾을 필요가 없다. 앱을 사용하다가 무언가 필요성이 느껴지면 그때가서 찾는다. 그래서 내가 네이버뮤직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들 위주로 먼저 보았다. 그러나 이제는 전체를 정리하며 마무리할 때가 왔다. 전체메뉴를 펼쳐보면 '자주쓰는메뉴' 설정이 있다. 이 기능 있어야할 정도로 메뉴의 갯수가 많다. 무려 18개다. 잘 안쓰는 메..
네이버뮤직 앱 탐구 5편에서는 시작페이지와 마이페이지 그리고 음악검색을 탐구했다. 1. 시작페이지 구성 시작페이지는 TOP100 순위를 시작으로 최신앨범, 음악검색(소리), 광고배너, 장르별 링크로 구성되어 있다. 그 아래에는 플레이리스트가 좌르르 나열되어 있다. 플레이리스트 중에 SPECIAL 라벨이 붙은 것은 매거진으로 연결된다. 매거진 컨텐츠는 모바일웹 컨텐츠를 앱으로 불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 메인 첫 화면에 음악검색(소리)가 있어서 SEARCH 화면으로 들어가지 않고 음악소리를 바로 검색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그런데 모양새가 버튼스럽지 않아서 배너인지 기능버튼인지 모호하게 보인다. 2. 마이페이지 구성 마이페이지는 일반적인 웹사이트의 마이페이지와 같은 구성이다. 로그아웃 상태에서는 '최근들은 ..
네이버뮤직 앱 탐구 4편! 이번에는 네이버뮤직 앱의 스트리밍 라디오 서비스를 살펴보았다. RADIO라는 이름에서부터 아날로그 감성을 풍기는데 화면 디자인도 스큐모픽 스타일이다. RADIO는 재생목록을 만들지 않아도 유사한 곡을 계속 들려주는 서비스다. 포스팅 내용을 정리하면서 켜놓았는데 선곡이 참 좋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연관된 것으로 구성되어서 그런가. RADIO에서 유사한 곡을 선별하는 공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궁금해진다. RADIO 메인에서 마음에 드는 추천 곡을 선택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노래 한 곡을 검색해서 재생시키면 그 다음은 자동으로 유사한 곡을 선곡해서 들려준다. 무엇을 들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게다가 검색해서 리스트를 만드는 수고를 하지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유사한 새로운..
모바일앱 탐구 - 네이버뮤직 앱 3편. 네이버뮤직 앱의 재생목록 화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재생목록 검색'이다. 이 기능 정말 유용한 것 같다. TOP100을 듣다가 '싸이'를 검색하면 TOP100 중 싸이의 노래만 검색된다. 그중에서 듣고싶은 곡을 선택하면 그 곡으로 이동해서 재생된다. 나는 별도의 재생목록을 만들지 않고 기본 재생목록에 계속 노래를 추가하면서 듣기 때문에 재생목록에 수백개의 곡이 쌓여있다. 가끔 목록 중에 특정 노래가 듣고 싶을 때 목록을 위아래로 스크롤하면서 그 곡을 찾는 것은 무지 피곤한 일이었다. 그래서 이번 탐구를 통해 검색기능을 발견한 것이 큰 기쁨이다. 재생목록 설정으로 들어가면 몇 가지 유용한 기능이 있다.곡 추가 위치 : 맨 위, 맨 아래, 재생 곡 아래곡 추가 ..
모바일앱 탐구 - 네이버뮤직 앱 2편. 1편에서 네이버뮤직 앱의 시작화면과 상단 하단에 딸린 화면들에 대해 대략적으로 훌터보았다. 2편에서는 음악 앱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되는 플레이어에 대해서 탐구해 보았다. 다음은 네이버뮤직 앱 하단의 모습이다. 재생목록이 없을 때, 있을 때, RADIO로 음악을 들을 때. 상황에 따라 표시되는 내용과 디자인이 다르다. 이 곳에서 노래제목 부분을 탭하면 플레이어 화면을 만날 수 있다. 오래 전에 네이버뮤직 앱을 처음 설치했을 때 사실 난 플레이어 화면의 존재를 모르는채로 며칠 동안이나 사용했었다.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 한 후 첫화면에 보이는 'TOP100 전체듣기'로 재생목록에 100곡을 추가시키고 재생/정지 버튼만을 사용해 며칠간 음악을 들었다. 음량조절도..
모바일앱 탐구 - 네이버뮤직 앱 1편. 네이버뮤직 앱을 탐구하기 위해 구석구석 화면을 열어보고 기능을 실행해보면서 느낀 것은 '음악 앱일 뿐인데 참으로 많은 것을 담고 있구나. 복잡하다.' 나의 네이버뮤직 앱에 대한 경험은 웹사이트에서 월이용권을 결제하고,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시켜서 TOP100 듣기로 작업 중 무료함을 달래는 것이 전부이다.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화면은 1) 하단 플레이어 바 2) 재생목록 화면 정도이다. 이용하는 기능은 플레이어의 재생/정지 버튼. 간혹 한곡반복 이나 전곡반복 버튼 정도이다. 그밖에 이용하는 기능은 기껏해야 3) 음악 검색 4) 재생목록 추가. 귀찮아서 재생목록을 자주 바꾸지도 않는 편이다. 추가 재생목록을 만들어서 저장해두는 것도 1년에 1~2번 정도. 딱 아이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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